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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망설일 때 아냐"…美물가 급등에 매파 목소리 커진 연준
은호영  (Homepage) 2021-11-26 05:10:02, 조회 : 0,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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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border-left:4px solid #959595; padding-left: 20px; display: inline-block"><strong>인플레發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br><br>소비지수 작년대비 5% 오르고<br>근원물가 10월 4% 넘게 올라<br><br>11월 회의록 "적절한 조치 필요"<br>국채 단기금리 0.6%대 급등</strong></span><br><br>◆ 기준금리 1% 시대 ◆<br><br> <span class="end_photo_org"></span> 미국 경제를 짓누르고 있는 인플레이션이 개선되기는커녕 갈수록 악화하는 모양새다.<br><br>24일(현지시간)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10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0% 올라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0.6% 올랐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4.4%, 0.4% 상승을 크게 웃돌았다. 지난 7월 4.1%에서 8월 4.2%, 9월 4.4%를 기록한 데 이어 5% 선으로 올라선 것이다.<br><br>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10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1%,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이는 1991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근원 PCE 가격지수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 기준으로 삼는 지표다.<br><br>연준은 근원 PCE 기준 2%를 정책 목표로 삼고 있으나 이보다 2배 넘는 물가 상승세가 확인된 셈이다. 이보다 앞서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10월에 6%를 돌파한 상태다. 인플레이션이 극에 달하면서 연준 내부에서도 조기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한다는 매파적(긴축적 통화정책 선호)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br><br>지난 2~3일 개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이런 우려가 제기됐음이 24일 공개된 의사록을 통해 확인됐다.<br><br>의사록에 따르면 다수의 참석자는 "물가상승률이 목표치보다 계속 높으면 현재 예상보다 빠르게 자산 매입 속도를 조정하고 기준금리를 올릴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br><br>11월 FOMC 회의는 공식적으로 테이퍼링(유동성 공급 축소) 개시를 결정한 회의였다. <br><br>일부 연준 위원은 매월 150억달러인 채권 매입 축소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FOMC 회의에서는 조기 금리 인상 필요성이 집중 논의된 것으로 추정된다.<br><br>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테이퍼링에 관한) 적절한 정책 조정을 집행하는 데는 유연성 유지가 원칙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현재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몇 달 더 지속된다면 내년 6월로 예상되는 테이퍼링 종료 시점이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FOMC 위원들은 "장기적 물가 안정과 고용 목표에 해가 될 수 있는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이 같은 FOMC 의사록이 공개된 후 단기금리가 급등했다. 투자자들이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에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2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전일 대비 0.04%포인트 오른 0.64%에 거래됐다. 밥 밀러 블랙록 시니어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월스트리트저널에 "테이퍼링 속도를 높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12월에 발표되는 고용동향이 견고하고, 인플레이션이 계속된다면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고 전망했다.<br><br><!-- r_start //--><!-- r_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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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style="color:#0048ff; display:block;">핵심요약</strong>
'김종인 자리' 빼고 선대위 강행…본부장 급에 원희룡‧주호영 등 임명 <br>올드보이‧캠프 인사 당직 독식 지적…"정책‧비전 없어" "변화‧혁신 필요"<br>尹, 공동선대위원장 직에 윤희숙‧권경애 등 검토…공보단장에 '호남' 출신 조수진
<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5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캠퍼스 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em></span>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김종인 자리'를 비우고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을 강행하면서 중도 확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선대위의 허리라고 할 수 있는 본부장 급 직책에 선거를 어떻게 치르겠다는 기조와 방향을 상징하는 인사 대신 '올드보이'들이 대거 포진했다는 지적이다.<br> <br>윤 후보는 25일 선대위 총괄본부장 급 주요 인사를 발표했다. 정책총괄본부장에 원희룡 전 제주지사, 조직총괄본부장은 주호영 의원, 직능총괄본부장은 김성태 전 의원, 홍보미디어총괄본부장은 이준석 당대표, 총괄특보단장은 권영세 의원, 종합지원총괄본부장은 권성동 의원 등을 임명했다. 이 대표를 제외하면 중진의원 출신 '올드보이'들인 셈이다. 앞서 윤 후보는 대선후보의 당무우선권을 근거로 권성동 사무총장과 윤한홍 전략기획부총장, 박성민 조직부총장 등 자신의 측근들을 주요 당직에 전면 배치했다.<br> <br>윤 후보와 가깝거나 또는 당내 경선 과정에서 공을 세운 인사들을 주요 보직에 임명하면서 친정 체제를 갖췄지만, 청년 당직자들을 중심으로 선대위의 참신함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국민의힘 신인규 부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발 빠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데 과연 매머드급 경륜형 선대위로 그것이 가능하겠냐"고 했고, 임승호 대변인도 전날 페이스북에서 "선대위 명단에 오르내리는 분들의 이름이 어떤 신선함과 감동을 주고 있나. 활력이 넘쳐나던 엔진이 꺼져가는 느낌"이라고 지적했다.<br> <br>윤 후보는 앞선 당내 경선에서도 기성 정치인들의 조직력을 바탕으로 승리했지만 민심에서는 홍준표 의원에게 뒤지는 모습을 보였다. 경선과는 달리 본선 승부가 민심에서 가려지는 만큼 선거 기조가 경선 때와는 확연히 달라져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지만, 이날 인선 상황까지 봤을 땐 '경선 캠프의 확장' 이상의 의미는 없어 보인다. 국민의힘 소속 한 의원은 "경선은 당원 표심을 최대로 끌어 모아 이겼으면 본선은 여론에 인기 있는 사람들을 전면에 배치해야 한다"며 "영입 인사들에게 어떤 중도 표심을 기대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이대로는 위험하다"고 우려했다.<br> <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만찬 회동을 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em></span>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의 충돌이 대표적인 예시다. 김 전 위원장은 전날 회동을 포함해 경선캠프의 중심축을 바꾸는 실무형 선대위를 재차 주문해왔지만, 윤 후보는 자신의 구상대로 김병준, 김한길 등을 기용하고 본부장급까지 인선을 마쳤다. 결과적으로 중도 확장력을 담보한 의제 설정 능력이 있는 김 전 위원장의 합류 여부는 미지수로 남았다. 김 전 위원장과 가까우면서 총괄본부장급으로 영입설이 돌았던 임태희 전 청와대실장은 이날 인선에서 배제됐다.<br> <br>김 전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내 입장을 얘기했고, 내가 더 이상 물러나지 않으니까 알아서 해결하기를 기다리는 것"이라며 "내가 더이상 다른 얘기 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윤 후보 측은 다음달 6일 선대위 출범식까지 김 전 위원장의 변화를 기다릴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윤 후보가 현 기조를 유지하는 이상 김 전 위원장의 조기 합류는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br> <br>윤 후보 측은 현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인물 영입을 통해 중도 확장성과 본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본다. 본부장급에 당내 중진을 배치하고 그보다 직급이 높은 공동선대위원장에 윤희숙 전 의원이나 권경애 변호사 등 '뉴페이스'를 기용한다는 전략을 취한다는 것이다. 당 관계자는 "공보단장에 초선에 호남 출신의 조수진 의원을 기용한 것도 의미가 있다"며 "김한길 새시대준비위원장에 이어 나름 호남, 중도에 신경을 쓴다는 걸 보여주는 거 아니겠느냐"고 언급했다. 이같은 윤 후보의 구상이 통합 시너지를 내는 선대위로 성공할 지 아니면 '덧붙이기'에 불과한 선대위로 실패할 지는 "전적으로 후보 책임(이준석 대표)"이 됐다.


바른생활 NZEO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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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8
11: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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